지난 4월 4일
정부시행령 폐기를 촉구하고 조속한 선체 인양을 위한 도보행진때 촬영했습니다.
안산시민으로써 늘 마음아파 했지만 아이들 영정사진이 부모의 손에 전해지고 아이를 어루만지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들을
보며 눈물이 나서 셔터를 누를수가 없었습니다..
여당에서 국정운영보다 심혈을 기울여서 진행하고있는 여론몰이가 매우 성공적이라서 세월호 사건의 중심인 안산에서조차
"세월호 지겹다" "유족들 떼쓴다" "세금으로 보상하는거라며?" 라는 터무니없는 대화가 오고 갑니다.
야당은 밥그릇 싸움을 그만두고 좀더 전략적으로 여당의 전략정치에 대응 했으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선거때마다 뻥뻥터지는 새누리당의 비리도 야당의 무능앞에서는 가쉽거리로 전락하는것이 분하지도 않습니까?
아직 오유나 스르륵 뽐뿌같은 제정신 박힌 커뮤니티들이 아직 당신들의 후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때 정신똑바로 차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스르륵이 죽어가는건 정치적 관점에서 보았을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국내 최대 진보 커뮤니티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