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재일 ‘위안부’ 피해 송신도 할머니 별세 일본에 거주하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로서 유일하게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했던 송신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이후 시민단체들은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하고 송 할머니와 함께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재판 투쟁에 나선다. 안해룡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재일 일본군 위안부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 송신도 할머니의 삶과 재판 과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