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오직 오유인으로...
게시물ID : freeboard_825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시킬랭
추천 : 2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1 23:53:16
한 2년동안 즐겨한 여시를 탈퇴했습니다
나름 즐겨서 한 커뮤니티고 하루종일 동네친구들이랑
수다떠는 기분으로 했었던것같아요
오유도 자주 눈팅을 하긴 했지만
뷰티정보도 거의 대부분 여시에서 얻었고 대부분 소소한 일상위안을
여시에서 얻었었네요


그렇게 오랬동안 유지해오던 커뮤니티를 아예 그만두는건 참 힘들일이긴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속이 후련하네요
요근래 몇일 여시가 잘못한 일을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아니겠지 우리여시들이..이런마음으로 안일하게 넘겨짚으려고 하는데
오유에 올라오는 글들과, 여시들의 대응을 보면서
정말 많이 실망하고 이젠 오히려 여시하는게 너무나 부끄럽더라구요
그렇게 작은 세상속에서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는것도 부끄러웠고
눈앞에 내 속을 편하게 하는것만 보고싶고 믿고 싶어했었던 마음이 들려했었던 것또한
부끄러워졌어요

여시에서 게시글을 많이쓰거나 댓글을 많이 달거나 하는 헤비유저는 아니었지만,
하루 대부분을 여시에서 보냈었던것을 생각해 보면, 저또한 현재 여시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들의 생각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던것 같습니다.

근래에 일어난 사태들을 봐 오면서
여시에서 맘을두었던 저또한 미워지더군요
다시 청산하고 생각도 넓혀나가려는 지혜를 얻고 싶은 마음에서
오유님들께 받아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