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옹~ 내이름은 능내에요. 매일매일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뭔가 좀 재미있는일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뭐하면서 놀아야 되냥
너무 따분하다냥
뒹굴뒹굴
냐냐아아앙~
으그그르르응그그그르릉르응
누구왔냥
넌 누구냥
사진찍으러 왔냥
그럼 자신있는 표정부터
이건어때?
그럼 이건?
벚꽃이랑 같이 찍어주면 안되냥
이건 뭐냥
어디갔냥
어디간거냥
죽었냥
살았냥
나랑 같이 놀면 안되냥
아~ 오늘도 너무 심심하다냥
저 형들은 집에 안가냥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가는구냥
이쁜언니 나랑 사진 한장 어떠냥
사진만 찍고 가냥
내일은 또 뭘하면서 놀아야 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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