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회원님들
스르륵이 많이 아픕니다...
6년이 넘게 애정을 가져온 스르륵이 많이 아프네요...
나름 지성인들의 모임이라 생각했던 자게가 저지경이 되고나니
마음이 너무 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전 강요해도 못할 것 같은 말들을 서슴없이 쓰는 걸 보니,
그동안의 스르륵은 그저 선비 흉내를 내는 저잣거리의 무뢰한이었나봅니다.
운영자가 마음에 안들면 들어가지 않으면 그만인 것을, 도대체 뭘 바라고 저렇게들 하시는지...
"니가 잘못했으니 나도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해도 상관없다" 라는건 지성인의 논리가 아니지 않나요...?
어제는 오유 회원님들이 스르륵 아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좋은 하루였는데
오늘은 정말 가슴한켠이 무겁습니다...
일찍 자야겠네유...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