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지난 대선부터 줄곧 눈팅만 하던 오유를 가입하게 됐는데요..

 

이번 사태 눈팅하면서 SLR CLUB이란 데도 들어가 봤는데

 

많은 회원들이 운영진에 분개하며 그 사이트를 떠나고 있는 반면

 

일부 회원들은 계속 상주할 계획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오유 눈팅하면서 느낀 것은

SLR이란 곳이 회원들 연령층도 높고,

직업적인 면이나 경제적, 사회적, 취미 측면에서 굉장히 전문적이라고 해야 하나, 어른스럽다고 해야 하나..그렇던데,,,

 

어째서 그런 똑똑하고 힘있는 어른들이

자신을 기만하고 배신한 사이트에 계속 충성도를 발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첫 인상으로는 그 전문지식과 힘을 이용해 운영진은 물론 여시까지 고소하고도 남을 것 같았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