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 무시동 히터 관련해 검색하다 보게 된 글에서 요즘 나오는 차들은 냉각수 온도만으로 히터 온도를 올리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는걸 메꾸기 위해 ptc히터가 내장되어있어 시동걸자마자 히터를 틀면 ptc히터가 가동되어 수온계 오르기 전에도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랜드스타렉스 2012년형, 스타렉스 2004년형, 봉고프런티어 2003년형으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구형엔진은 안되겠지 했는데 다 되네요. 처음에 찬바람 나오다가 잠시후 서서히 미지근 하지만 온풍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수온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ptc히터는 작동을 멈추고 수온으로 히터가 작동된다고 하네요 그 이후부터 시동걸고 바로 히터 켭니다. 바람방향은 앞유리쪽으로 돌렸다가 온풍 나올때 다시 돌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