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이 모두 금손이셔서...여행 갔을때 찍은 사진 오...올려도 되....나요...?(시무룩)
여행 가게되면서 카메라를 바꿔서 가는 바람에 손에 익지를 않았습니다.사진 잘 찍을줄도 모르면서
한달 일정 잡고 후쿠오카-나가사키-유후인-히로시마-하쓰가이치 미야지마-오카야마-톳토리-아마노하시다테-오사카-나고야-도쿄-삿포로-왓카나이-아사히카와-비에이-후라노-오타루-하코다테-도쿄-오사카-부산 이라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은(...) 동선으로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역 내 JR타워에서 찍었습니다.
4월 중순인데 눈이 덜 녹았습니다. ㄷㄷㄷㄷ
언젠가 한 번 TV에 나왔지 싶은데요?
왓카나이 노샷푸미사키 입니다.
이곳이 일본의 최북단인건 아니고요,
최북단은 이곳입니다.
왓카나이 역에서 버스를 타고 40분만 가면 소야미사키 라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날 온도는 영상 4도(...)라고 알고있고, 바다지역이다 보니 바람도 꽤나 일품이었습니다. 사람이 휘청거릴 정도..
참고로 4월 8일 나가노의 아침 기온은 영상 2도, 눈이 왔습니다.(...)
귀국하기 전전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도 갔습니다.
입장권은 미리 사서 출국했지만, 당일은 늦잠으로 인해 입장시간 즈음 가는 바람에 서둘러 뛰느라 퇴장할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은 수학여행을 왔는지 학생들이 꽤나 몰려왔더군요.
다행히 해리포터관 입장은 10시 40분으로, 생각보다 덜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9시 40분에 입장하자마자 예약권 발급소로 뛰어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호그와트도 찍고...버터맥주도 먹으면서 천천히 구경을 하고
쥬라기 공원에도 갔다가 잠시 쉬는데 구름이 걷히더군요.
출국 전날에 가본 교토..
환율이 하락해서 그런지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몰려왔습니다.
안그래도 붐비는 도톤보리는 중국인들로 미어터졌고, 금각사 포토존은 서있을 공간조차 없었습니다.(...)
한 번은 이렇게 한달정도 갔다오는 것도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두번은 무리..
어...어떻게 마무리 짓지 이제...?
아재들의 망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