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SLR을 떠나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그동안 SLR에서 많은 일들을 보아왔지만 이번일로 인하여 오만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기가막힌 반성문을 두 차례나 써야 했었지만 그래도 청정지역이라 믿었는데 SLR운영진의 가증스러움에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뻔뻔스럽게도 회원에게 반성문까지 받던 그들이 오히려 그랬다는데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심란한 마음 가눌길이 없던 차에, SLR 자게이들의 무한 추천이 있기에 이곳 오유에 난생 처음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링크타고 오긴 왔는데...

도무지 어느 곳을 클릭해야 하는지 어리둥절하며 한참을 헤메었습니다.

노안인지 디카 아이콘이 보이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어쨋든 인사드립니다.

많은 자게이들이 추천한 오유에서 정을 붙일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짤방은 오유인들이 동물사진을 좋아한다고 하여, 제가 기르고 있는 반려견 사진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