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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여시하다 작년말?올해초쯤 탈퇴한 현 오유징어인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822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쁜사무관
추천 : 15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5/05/11 13:48:25
여시에 많은걸 기대하지마세요..
전 여시하면서 쩌리방을 자주이용했었는데요
쩌리방은 정치, 사회, 연예 등 흥미로운 글을 올리는 게시판이라고 보시면돼요.
 
근데 쩌리방에 정치사회글을 저도 곧잘올렸었는데
댓글들보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이
부화뇌동이 굉장히 심하다는겁니다.
어떤 주요 이슈나 안건이 올라오면 자기들의 호불호는 확실해요.
근데 근거가 없습니다.
첫댓이 싫으면 나도싫은거고, 첫댓이 좋으면 나도좋은경우 굉장히 흔합니다.
 
한번은 인사혁신처가 만들어지고 그 처장자리에 삼성출신 이근면이 앉게되어
그걸 비판하는 기사를 가져와서 올린적이 있는데요.
어느 한 여시가 댓글에
'왜 비판해? 나 이근면씨 수업들은적있는데 되게 좋은분이었어. 그렇게 나쁜사람아니야'
라고 달았습니다.
그 기사 주요내용은 국가행정시스템에 삼성의 문화가 도입되는게 타당한지에 대한 글이었는데..
저는 그 댓글에 반박글을 달았고
결국 그 댓글을 달은 여시가 신고를해서 경고를 먹게됩니다.
 
이번사건있고나서 여시를 하다가 오유로 넘어온 회원분들이 오유에 올린글의 공통점을 보시면
여시들은 마녀사냥, 부화뇌동이 굉장히 심하다는 것을 발견하실수있어요.
 
저는 오유로 넘어오고나서 정말 감동을 받았던게
굉장히 이성적으로 논리체계가 탄탄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겁니다.
제가 여시에서 가장 결핍됐다고 느낀게 이부분이거든요.
이성보다 감성이 앞섭니다. 여시들은
내가 이게 싫고 상처받으면 그냥 싫은겁니다. 딱히 논리적인 이유가 없어요.
내가 싫으니까 싫은거에요.
 
정말 심합니다.
저는 이런일들로 여시를 탈퇴한건아니지만
여시를 하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점들이 이번에 다 터진것같네요.
아무리 오유내에서 여시를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해도
씨알도 안먹힐겁니다.
자기들끼리는 지금 내부결속을 다지면서 되도않는 논리도없는 주장을 더욱더 확고히하고있을테니까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오유분들이 생각하시는것만큼 논리적이지 못해요 그분들은..
진중권씨 말처럼 대화가 통해야 싸워서 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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