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차주경] 국내 사진 커뮤니티, SLR클럽 회원들이 편파 운영 규탄에 나섰다. 클럽을 탈퇴하거나 관련 사건을 고발조치하는 회원들도 등장했다.

사건의 발단은 SLR클럽 ‘소모임 서비스’에 개설된 임시 게시판이었다. 이 임시 게시판은 서비스 베타테스트 겸 국내 여성 커뮤니티 ‘여성시대’ 회원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 대용량 파일 및 덧글 이미지 업로드, 게시판 에디터 등 일반 SLR클럽 회원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던 특전이 부여돼 논란이 일었다. 

▲SLR클럽 메인 이미지

SLR클럽은 음란 게시물이나 이미지 등록 시 회원을 매우 강력하게 처벌한다. 임시 게시판에도 음란 게시물이 다수 등록됐지만, 이 곳에서는 회원 제재가 거의 없었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임시 게시판 회원 인증 시, 셀카 및 신분증 이미지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 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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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0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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