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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03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세피난척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7/25 01:11:50
택시 탔는데.
기사님이 엄청 밝음.
나이는 60넘으신 것 같은데.
먼저 막 말 시키심.
내일도 비오나 로 시작 된 얘기.
날씨가 가물면 흉작되고.
그러면 물가 오르고.
결국 서민들 힘 들어지고.
그러다 조심스레 꺼내신 얘기.
옛날부터 왕이 정치를 못 하면.
가뭄 온다고.ㅋㅋㅋ
그래서 관창 들고 논에 직사포로.
포격한 얘기로 화답 드림.
빨리 지금 기성세대 아웃하고.
젊은이들이 나이 먹어야 된다고
그래서 친일파 싹 쓸어 버리고.
나라 전체를 갈아 엎어야 된다고.
ㅋㅋㅋ
운전 하시면서 젊은이들 하고.
이런저런 대화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이게 다 나라가 희망이 없어서 그런다고.
이미 망한 나라나 다름 없다면서.
마지막은 제가 최저임금 30원 인상 얘기하면서.
둘 다 빵 터져서 끄그크그긐큭 거리고 빠이빠이 함.
심한 얘기는 택배 올까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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