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보트피플을 환영하는 오유라 들었습니다...
반가워요~~~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짤들은 이 글에는 없어요 =_=....
카메라와 렌즈는 있지만 그저 장롱에 쳐박혀 있을 뿐 ㄷㄷㄷ
애는 셋을 낳았으나 차를 바꾸실 총알이 없으신 유부님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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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은 2005년식 뉴sm5 입니다. 요래 생겼죠...
꼬매이들은 셋... 여덟살, 다섯살, 세살(17개월)이에유 ㄷㄷㄷ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래 친한척을 해요 -_-... 어울리지도 않게
제 차가 오래 되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isofix도 있고요, 2열 중앙의 안전벨트가 3점식이죠.
창쪽으로 첫째와 셋째를 카시트에 앉히고, 둘째를 중앙에 앉힙니다...
물론 안전벨트는 필수죠. 키가 아직 작으니 안전벨트 조절기(삼각건 식으로 생긴놈 있어요)도 해주죠.
장거리 갈때 마다 큰아이는 다리 아프다고 징징 거리죠...
돈이 없어서 차를 못 바꾸는 가난한 아빠는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게다가 카시트 두개만 해도 파묻혀 버리는 안전벨트 버클 꺼내기도 참 힘들어요...
그래서 준비 했죠!!!! 이름하여 안전벨트 연장선!!!!!
제차가 오래 되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isofix도 있고요, 2열 중앙의 안전벨트가 3점식이죠.
창쪽으로 둘째와 셋째를 카시트에 앉히고, 큰 아이를 중앙에 앉힘니다...
물론 안전벨트는 필수죠. 키가 아직 작으니 안전벨트 조절기(삼각건 식으로 생긴놈 있어요)도 해주죠.
장거리 갈때 마다 큰아이는 다리 아프다고 징징 거리죠...
돈이 없어서 차를 못 바꾸는 가난한 아빠는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게다가 카시트 두개만 해도 파묻혀 버리는 안전벨트 버클 꺼내기도 참 힘들어요...
그래서 준비 했죠!!!! 이름하여 안전벨트 연장선!!!!!
버클, 클립, 안전벨트 끈을 적절히 조합해 미싱으로 두르륵 박아서 만들었습니다.
아 물론 연장선 원세트를 판매하긴 하는데
차종별로 클립과 버클사이즈가 달라서 아무거나 무턱대고 샀다가는 돈만 날려요 -_-...
(제가 그랬죠 ㄷㄷㄷ)
그리고는 적당한 사이즈의 카시트 세개를 적절하게 배치, 고정하면 아래 꼬락서니가 나옵니다.
다둥이 아빠의 위엄은 3시트로 부터 나오는 법이죠...
왼쪽부터 1, 2, 3호기가 차례대로 앉습니다.
돌발상황을 대비하여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합판에 천은 덧대어 가림막도 마련해줬죠...
합판 상단에는 클립식 태블릿 거치대를 장착하여 장거리 이동시 만화영화 방영으로 원활한 운전을 도모합니다.
p.s. 구글 뒤져 보면 포르테에 3시트 장착한 후기도 있습니다... 저도 그 글 보고 이렇게 작업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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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한 아재의 자작기가 오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망명인사 및 아재 인증기를 마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