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팔아플까봐 두손으로 배 껴안아서 애기 안듯이 안아서 자장자장해주고 싶은데
들자마자 "오메 나죽소 나 내려놓으시오 아이고 아이고" 하듯이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쳐요 ㅠㅠ
하양이는 저와 동생 두명 품에 다 안 안기는데 까망이는 동생에겐 안기고 저에겐 안 안기고....
쳐다보고 이끌어서 부엌에다가 데려놓으면 밥 이외에 간식은 내가 자꾸 주는데 왜 나에겐 안안기는 건지요!!
하야면 하양이 까마면 까망이~
(생각해보니 하얗면 하양이 까맣면 까망이 이게 맞나요?..... 어근은 하얗다 까맣다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