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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생각난 지인에게 들은 503이야기
게시물ID : sisa_1003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차이
추천 : 28
조회수 : 148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12/16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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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나돌아다니기 좋아하는 503 아프리카 순방갔었음.
거기 있었던 지인인데...
대사관에서 행사 준비 봉사자 모집한다고 했음.

지인이 좋은 마음으로 봉사한다고 했다가 탈락함.
몇 몇 사람들 골랐다함(나이나 외모보고 뽑는다 말도 돌았다 함)
그러다 결국 인원 수 모자라서 하게되었는데
대사관 직원들 갑질하면서 일시키며 수고했단 말도 안했다 함.

거기다 503 필수템 거울 맞춤 제작하는데
너무 커서 일반 차로 운반이 안되고
트럭 뒤에 싣고 가는데... 거울 지키느라 비오는데 사람들 잡고 탔다고 함.
(그래서 봉사자들이 다들 거울 님이라고 불렀다는...)

암튼 행사 끝나고
밥도 안주고 보냄.(밥값이 모자란다고 함.=자기들만 먹으러 감.)
그래놓고 나중에 503 악수해준다고 부름.
어쨌뜬 갔는데 손 내밀고 정지 자세로 서있으라고 했다 함.
악수가 아니라 손만 스친거였음.

원래 주기로 했던 수당 안주고 그걸로 땡침.
출처 지인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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