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토요일은 타다보니 160km 자전거 죽도록 타느라 체력이 재가 되어 매일 오는 오유 들어오지 못했고.
일요일은 약속있어 나갔는데 화장실 갈때마다 핸폰 부여잡고 중간중간 팔로윙하는데도 도저히 글 스피드를 따라 잡을 수가 없네요.
친구와 대화내용 집중안돼고 머릿속엔 아..빨 집에가서 글 보고 싶다. 이런 생각만 가득.
이 악물고 내 집에 가서 다 읽고 자리라 뿌득뿌득했는데
집에 오니 1시.
빡시게 (씻는건 내일로 미룬다) 후다닥 댓글은 다 못읽어도 내 대략 훏고 자리라 했는데...ㅠㅠ
시간이..엉엉
회사가야 하는데 자기 싫고 그냥 다 읽고 싶고 그럼 안돼는거 아는데 그러고 싶고 지금 미칠지경.
저 진짜 베오베만 보고 있는데도 아직 6장 남았고...댓글 달리는거 염려해 안본글 뒤에서 부터 올라가면서 거의 이 정도 따라잡음.
어디 하나 패스할 글이 없으니 이거 하나하나 클릭->경이->깨알같은 오유인의 댓글 읽기. 당췌 이거 속도가 안나와요. 평속 5km/h로 업힐중. 망했어요.
이거 다 못읽고 자면 내일도 스르륵아재들 베오베광속으로 달아날꺼 같은데
정말 회사가기 싫네요, 이대로 다 읽고 동틀때 쯤 잠들고 편안하게 일어나고 싶다.ㅠㅠ
이상 현재스코어 피곤한데 잠들 수 없어 눈알이 찢어질꺼같은 여징어의 행복한 푸념이였습니다.
냥이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이힛.
저 같으신 분 분명 많으실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