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인류는 수많은 기간을 걸쳐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원시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발전 속도는 더디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급격한 과학기술의 진보하에 편한 생활과
만물의 근원에 대해 더욱 깊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지금의 빠른 발전을 보면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발전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게 합니다.
하지만, 과연 과학 기술의 발전은 영원할 것인가?에 의문이 듭니다.
어느 때에 갑자기 한계에 다다르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이제까지 모든 물리 법칙하에서 허락되는 부분에 한하여 연구를 하고 개발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내 물리 법칙을 완전히 알게 되어 더이상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가 될 때가 끝일 거라고 봅니다
결국 한계를 깨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리 법칙을 창조하거나 변형시켜야 하는데 이는 곧 신이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는 우주는 완전히 인류의 지배하에 있다는 상상할 수도 없는 공상과 같습니다.
즉 인류는 신이 될 수 있는가?란 궁극적이고 어쩌면 종교적일 수도 있는 원초적인 질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