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전에 드루이드님 글을 인상깊게 봤었는데
레몬청 담다가 생각나서 대충 해놓고 밥솥옆에 뒀는데 사라졌지 므예영 ㅇㅅㅇ
그르다 잊고지냈는데 한달 지나서 오늘 ㅋㅋㅋ
구석에서 발굴해냈어요!!!
얼핏 기억에 1-2센티 정도는 발아하면 화분에 심으라고 하신거 같은데
맘의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갑자기 발굴을 해버려서... 뭔가 설렘반 두려움반;;
일단 맥주캔 같은데다 옮겨볼까하는데 한 캔당 몇개씩 심음 될까요?
.. 하아...........
실은 모든 풀들이 제 곁에만 오면 이파리는 두개만 달리고
키만 비쩍비쩍 크다가 말라죽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
요 꼬물이들 안죽이고 살리고 싶은데 ㅠ
앞날이 걱정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