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으로 반지를 만들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은반지는 좀... 그렇단 말이죠. 변색이라던가 무른 강성이라던가. 관리가 까다롭다는 게.
잠깐 착용하고 빼는 그런 거라면 나은데 보통 커플링&결혼반지(어느쪽이 될지 몰라서)는 상시착용이잖아요. 그만큼 오염이나 충격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래서 좀 불안하단 말이죠. 전문가도 아니고 직접 만드는 거다 보니 더욱. 관리의 까다로움을 잘 모를 것 같은 일반인에게 선물용으로 만드는 거라 더더욱. 만들어야 하니 그냥 만들고 있긴 한데 그냥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