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을 어제 지르고 설치를 했습니다.
3시간 정도 플레이 했네요
몇가지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바닥에 써놓은 글자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게임을 끄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기 전까지 제작사에서 만들어 놓은
도움말인줄알았습니다.
불사의 도시 절벽에서 바닥에 아이템!? 이란게 써있더 군요
올ㅋ 하고 뛰었는데 죽음!
수용소 데몬을 잡으라고 하는 곳에선 아래를 주의 라고 해서 바닥 보다가 맞아 죽음ㅋㅋ
소머리 인지 뭔지 튀나오는데서 자꾸 죽길래 바닥에 도움말 읽어보려고 겁나 뺑뺑이 돌았는데
대부분이 조심해, 명복을빈다, 뭐 이런것들... 도움도 안되는 젠장...
빨간용이 다리 끝을 지키길래 가는건가 마는건가 한참 생각하다
바닥에 전진 이라고 써있길래 전진했떠니 죽음...
그리고 마지막 화롯불에서 부활했는데 폭탄 던지는 몹때문에 자꾸 죽음ㅋㅋㅋ
자존심이 상해서 패드 던져놓고 한참 지켜보다 아직 시작 못하고 있네요 죽으면서 하는 게임이라지만 너무 잘 죽어서 하기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