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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국빈 대통령 옆에서..中, 韓언론 매경기자가 본 매경기자폭행 사건
게시물ID : sisa_1002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브라얼룩말
추천 : 8
조회수 : 14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2/14 19:27:35

스크린샷 2017-12-14 오후 7.29.38.png

연설과 타징 행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행사장 내 상담 부스들을 돌며 한중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눴고, 한국 취재진은 문 대통령을 동행하며 현장 취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중국 경호원들이 한국 취재진의 영상·사진 촬영을 제지하고 나섰다.

이에 한국일보 사진기자가 항의하고 나서자 중국 측 경호원이 기자의 목덜미를 잡아당겨 넘어뜨렸다. 이 기자는 충격에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한국 취재단이 이 같은 폭행 장면을 촬영하자 중국 측이 달려들어 카메라를 뺏으려 했다.

이후 문 대통령의 움직임을 따라 취재를 계속하던 한국 측 기자단을 또다시 중국 경호원들이 제지하고 나섰다. 관련 행사 취재 허가증인 취재비표를 보여줘도 막무가내였다. 이에 매일경제신문 사진부 이충우 기자가 항의하자 중국 경호원이 이 기자의 멱살을 잡고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갔다. 이후 15명가량의 경호원이 이 기자를 둘러싸고 집단폭행을 가했다. 주먹질에 이 기자가 바닥에 쓰러지자 중국 경호원은 이 기자의 얼굴을 발로 강타했다. 한국 취재진과 청와대 직원들이 달라붙어 이 경호원을 떼어냈다. 이 경호원은 분이 풀리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중략

이번 폭행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팀의 대응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국 취재진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고 있는데 청와대 경호팀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중국 측 경호원들을 뜯어말리던 청와대 직원이 "한국 경호팀 도와주세요"라며 수차례 외쳤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중국 측 경호원들은 이 직원마저 목덜미를 잡고 뒤로 넘어뜨렸다.

이 같은 폭행은 모두 3분여에 걸쳐 이뤄졌지만,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호팀은 오지 않았다. 경호팀 측은 "적은 경호 인력이 투입돼 대통령 경호에만 인원을 집중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노무현·이명박·박근혜정부 등 역대 한국 정부들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할 때 늘 중국 측의 거친 보안 정책은 문제가 돼왔다. 그러나 그 어느 정권에서도 청와대 경호실은 중국 경호원들이 우리 대통령이나 수행단에게 위해를 가하는 상황을 외교적 마찰 없이 효과적으로 제압해온 전례가 많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는 경호실 차원이 아니라 문재인정부 청와대 전체가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고 영이 서지 않는 상황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할말이 없어 졌다..

그러니깐 왜 제지를 당했냐고... 왜!!!

그리고 청와대 경호원의 주 임무는 Vip 경호인데 그 순간 헬프 쳤다고 경호원이 임의로 움직일 수 있겠냐....

그리고 사진에 보듯이 청와대 관계자들 다 모여있는데 청와대 타령은 하지 말아줬으면....

진짜 안타깝지만 더 안타까워지네....

출처 http://media.daum.net/photo-viewer?cid=551824#201712141800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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