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국에 있어서 이제 새벽입니다. 잠자려다가 포기하고 월요일날 있는 전공 시험공부하고있어요.
이대로 한숨도 안 자고 버티다가 오늘 저녁 9시쯤 잠들면 월요일엔 일찍 일어날 수 있겠죠? 일어나야해요. 아침에 시험이에요.....ㅠㅠ
사실 이것도 확실친 않은게... 몇 번씩이나 생체리듬 리셋하려고 이 짓을 해왔지만, 항상 결과는 저녁까지 버티지 못하던가 버텨도 밤에 잠이 안오던가. 였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말이 " 잠 잘자는것도 복이다" 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항상 잠 못자서 시달려왔거든요.
잠 자려고 누워봤자 3-4시간은 훌쩍 넘겨버리네요. 그 시간에 일이나 공부를 하자니 잠을 더 쫓을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시간 낭비를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자괴감도 엄청 오고요.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