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못 먹은지도 9개월 째였죠...
어제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풀 방송으로 보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마트가서 닭을 쟁여왔습니다.
제대로 먹게 파도 사고 곁들일 유카도 샀어요.
감자처럼 튀겨먹게!
이거는 아메리칸 셰프 보다가 뽐뿌가 와서 ㅋㅋ
이렇게 생긴건데, 제가 있는 곳에선 manioc이라 부르고 영어권에서 카사바라고 부르네요.
감자보다 훨씬 바삭해서 좋았어요!
백주부님이 '치킨파우다' 강조 하셨는게 그런게 여기 있을리가 없죠...
아쉬운대로 밀가루:녹말=1:1로 해서 카레가루 조금 넣고 만들었어요.
밀가루랑 녹말을 넣고 물을 부어가면서 되직하게 반죽을 해요.
여기에 밑간해둔 닭을 넣고 버무린 다음, 녹말이 든 봉지에 넣고 흔들어요.
미친듯이!!!
튀기니 소보루처럼 나오더라구요.
양념치킨 소스도 같이 만들어서 찍어먹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안걸리더라구요.
요새 치킨값도 비싸다던데 파우다 사서 튀겨드셔 보세요 :)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