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스트,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편지? 인간들은 그런 방식으로 멀리 있는 이에게 목소리를 전달하는군요, 과연.. 그래서 부엉이들이 저렇게 낯에도 혹사당하고 있었던 겁니까."
"아, 그런 표정으로 보지 마십시오, 제 일이 아니니 어차피 신경 쓰진 않으니 말입니다."
"그보다, 슬슬 아이템을 흡수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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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에서 퀘스트를 확인하는 밀레시안이 있다면 아마 이렇지 않을까 해서 그려봤습니다 :)
전 정령과의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평화롭게 그려낼 수 있는 마비노기가 참 좋아요
다음엔 뭘 그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