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방송이 끝나고 재밌다 재미없다 당연히 이야기 할 수 있겠죠
근데 뭐랄까 꼭 광희가 정말 재미없었다거나 이런 글들..
음.. 우리가 보통 방송 다 보고 나면 어느 멤버가 재밌었다 이야기는 하지 오늘 누구는 말도 안하고 노잼이었다 이런 이야기 잘 안하잖아요
그리고 무한도전이 언제 매일같이 5멤버, 6멤버가 전부 빵빵 터뜨렸나요
서로의 캐릭터와 역할에 맞게 방송 진행하면서 가끔 큰 웃음도 주고 감동도 주고
그런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광희가 재미있는가 없는가도 중요하죠. 재밌으려고 보는 프로그램인데 ㅎㅎ
하지만 이게 개그콘서트도 아니고, 이제 한명의 멤버, 가족이 되었다면
재미만큼이나 자신의 캐릭터를 잡고 잘 스며들고,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토크 정말 잘 했고(비글 같은 모습이 노홍철같았음ㅋㅋ) 몸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원래 슬랩스틱 코미디는 취향도 많이 타고(근데 무한도전은 슬랩스틱 사랑함) 자기 몸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여튼, 무도의 큰 팬으로서, 가족 같은 무도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으면
하루 빨리 잘 적응해서 저한테 즐겁고 편안한 토요일 저녁을 선물해줬음 하는게
제 소소한 바램이네요 ㅎㅎ 무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