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33살입니다. 
참고로 전 운전면허가  없어요 
운전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요 딸생각도 없구요
제가 이렇게 된이유는 제가 20살때 너무나 큰잘못을 했어요

20살때 운전 배워보겠다고 설치다가 음주에 무면허로 
사고를 냈습니다. 사람이 다친건 아니지만 기물파손이 심하게 됬죠 그때 집에서 물어주느라 돈도 많이 깨지고 저또한
잘못을 크게 저질렀다는 마음에 운전대만 잡으면 떨려서
운전을 못하겠더군요

그로부터 벌써 13년이 흘러도 아직도 운전을못합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이 운전면허없냐고 하면 그냥
운전을 못한다고 면허도 없다고 회피합니다.

그런데 꼭 운전면허없으면 남자가 아니라면서 뭐라하는
분위기가되네요 전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거려서 운전대를 못잡는데 왜 굳이 뭐라하시느지 모르겠네요 

운전을 못하면 사람이아닌가요?  가끔 드는생각이지만 왜내가 그런사고를 냈을까 하는 마음이 큽니다만 차라리 운전안하는 지금의 제가 훨씬 좋나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