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이 어머니와 여행중에 차에서 내리다가 옆에 있던 모닝에 문콕을 했습니다.
차주분이 엄청 짜증을 내셔서(물론 그 기분을 모르는건 아닙니다) 사과를 한 뒤 연락처를 교환 후
조금 전 문자가 왔는데 공업사 가니 견적이 20만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지금 멀리 떨어져 있고, 뚜벅이라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검색해보니 보통 문콕은 5만원 전후면 그래도 괜찮다는 글이 많이 보이던데
이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보기 힘들정도인데...
차주 입장에선 당연히 속쓰리겠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같네요.
제가 입장을 정리해서 차주분과 통화를 할 생각인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