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아무렇지 않던 며칠이 지나고
힘들었던 2주일동안 3번이나 꿈에 나오고
더이상 꿈에 안나오던 너
대신 날 잠 못자게 괴롭혔지..ㅋㅋ
이제 좀 괜찮아졌다
너에 대한 생각도 정리됐어
근데 오늘 니가 꿈에 나오더라 ㅋㅋ
어제 친구가 자기 첫사랑이 굼에 나왔다고 하던데 ㅋㅋ
나도 니가 꿈에 나왔어
너랑 다시 사랑하고 있는 내 모습이더라
이제 그런일 없을줄알았는데 ㅋㅋ
너 1년동안 적어도 내가 찾겠지
너에 대한 내 마음은 정리됐지만
잘 모르겠다
음...
이게 사랑인가 싶어
특이하다.
누굴 짝사랑할때
누구와 썸을 탈때처럼
미치게 두근거리고 떨리고 설레고
안그래도
그래...
너없으면 안되는 거 같다 ㅋㅋ
요즘은 진짜 괜찮은데
자존감도 많이 돌아왔는데
역시 뭔가 부족해 나한테......
니가 나한테 돌아올지 모르겠다
근데 노력도 안하는건 내가 안되잖아 ㅋㅋ
내 성격이 그렇잖아 ㅋㅋ
나처럼 잘난 놈이 뭘 하겠다는데! 왜 안 되는건데!
알지
너한테 준 상처들도
아련하게 남는데
그거 전부 다 내가 치료해주고싶다
내랑 사귀면서 받은 상처도
그 다음 남자때문에 지금 힘든것도
다 내가 보듬어주고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