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엄마의 고딩변장물인 밝은 로맨틱코미디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겁나 사회비판에 우울했던...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드라마였어요
억지스러운 배경이나(마지막회의 벽돌ㅋㅋㅋㅋ같은) 요소들은 배우들 연기력이 커버해준것같고ㅎㅎ
지현우와 남...학생들의 케미도 볼만했네요 하핫 김희선씨도 겁나..이쁘고..♥
변화하는 캐릭터들 보는 맛도 있고ㅋㅋ
마지막 부분와서는 매회마다 울었던것같네요 멍청한 눈물샘 시도때도 없이 터져서;
앵그리맘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