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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머님께서 아프신데, 제가 해줄수 있는게 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425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판다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08 19:03:29
친구의 어머님이 편찮으십니다.
약1달전 우연한 계기로 암에 걸린걸 아셨어요.

바로 서울 올라갔고, 다른 장기에도 전이되었다 들었습니다. 
원래 체격도 왜소하시고, 약하셨는데...
한달새에 수술을 3번이나 하셨다네요.
지금은 중환자실에 계시다하구요...

 
친구는 외동딸이예요..
엄마가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며 항상 안쓰러워 하던 아이입니다...
회사도 쉬고 서울에 계속 있는걸로 압니다..

  
이 친구에게 이 시점에서.. 해줄수 있는게 있을까요? 
 
문자도 전화도 조심스럽기 그지없고..
쉬이 다독이지도, 희망을 주지도 못하겠습니다..
남일이라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것 같을까봐서요...

지역 거리차가 있어서, 찾아가 얼굴보기도 힘들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친구 입장에서 제일 필요하고, 힘이 되는건 어떤걸까요...?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게 역시 최선인 걸까요..? 
 

너무 아파하는 친구 맘이 느껴지는것 같아, 
저도 맘이 너무 시린.. 
그런 어버이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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