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는 장동민사태와 이번 여시사태에 대해 1도 모르고, 레진코믹스를 보다가 레바사태만 알고있는 오유인입니다. 따라서 본 글은 여시의 어디가 잘못되었다. 여시에 대해 오유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한다 등의 내용을 일체 포함하지 않습니다. >
무엇에 대한 것이든 <판단>은 간단하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뭘 모른체 섣불리 판단하는 오해.
사정을 자세히 알아본 후 내리는 적절한 판단.
마찬가지로 <평가>는 세가지, 비난 / 비판 / 찬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 A씨가 어떤 행동X을 했을 때, 주위에 있던 B씨는 목격하고 <판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그 <판단>에 대해 평가를 합니다.
예를들어, 계단에서 앞서가던 누군가가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뒤에 가던 A씨는 쓰레기를 주웠죠. 누가 이 행동을 비난하겠습니까? 그렇지만 A씨의 앞에서 계단을 올라가던 여성분이 있었고, B씨는 A씨의 행동이 앞에가는 여성분의 치마 안을 보려는 행동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난을 하겠지요. A씨의 옆에서 걷던 C씨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상술하여 B씨의 오해를 풀어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처럼 A씨의 행동은 결국 타인인 B와 C의 판단에 의해 평가되어집니다.
C가 없다면 A는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것 한점 없지만, B에 의해 파렴치한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B가 없다면 A는 스스로 떳떳한 일을 했기에 좋은 기분으로 남은 하루를 보냈겠죠. 그리고 C는 A를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주변에 그런 선한 사람을 봐서 그 자신까지 기분 좋았다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사이트에서 추천을 많이 받고 올라온 글은 ( 웃대 - 오늘의 베스트. 오유 - 베오베게시판. 엠팍 - 투데이베스트 ) 그 사이트의 목소리입니다. 그 사이트가 어느 소재에 관심이 많은지 또 그에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 사이트에서 '오유'에 대한 글로 추천을 많이 받고 올라왔다면, 그 글의 내용은 결코 무시되어선 안됩니다. 사이트들의 시선이 / 의견이 / 평가가 모아져서 오유에 대한 이미지가 정의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여시를 문제삼고 있습니다. 여시를 욕하는 가운데 오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시는 거진 무조건적으로 욕을 먹고 있지만, 오유에 대해서는 여러 시선이 있습니다. 다만 시선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호의적 시선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댓글들을 보면, 타사이트에서 오유에 가진 부정적인 의견은 "주제에 무슨 참견이냐"며, 부모님께 "아 내가 알아서 할게요!" 말하는 듯 싸그리 무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예 무시하면 안됩니다.
여시에 대한 일을 처리하면서, 오유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잘못되었던 부분을 고쳐야 합니다.
1. 커뮤니티도 '사회'인 만큼 이미지가 중요.
2, 오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싸그리 무시하는 현재 오유 분위기
3. 그런 의견들도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