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한민국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청와대에 상주 출입하는 외신기자와 해외 거주 언론인, 재외공관과 주한 공관, 주한 경제단체 등에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2018년도 청와대 달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달력은 ‘한국의 전통 정원: 미적인 조화와 균형’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정자 등의 한국 전통 건축양식과 정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냇물과 연못, 그 옆에 흔들리며 서 있는 대나무와 수양버들 등 전통 정원에 사려 깊게 배치된 요소를 촬영한 사진이 계절에 맞게 배치되어 있다. 또 한국식 정원 양식과 오랜 수령의 나무들을 보존하고 있는 청와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청와대 경내 명소인 본관 앞 대정원, 소정원의불로문, 상춘재 사진도 볼 수 있다.
청와대 측은 “해외 홍보용으로 소량만 제작되어 구입할 수는 없지만 멋진 청와대 달력이 놓이는 곳마다, 한국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자랑스럽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79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