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의 공지가 올라오니 슬슬 이제 그만하자는 여론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더 정확하고 사실에 기반하도록 밝혀야한다고 봅니다.
꼭 가만히 있고 이제 그만 하자는 자세가 평화를 불러오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증명된 사례가 수도없이 많지 않습니까..
평화의 시대 전에는 늘 피바람이 불었다는 사실이요.
일개 커뮤니티에 피바람이라는 단어까지 언급될 필요가 있느냐고 하시겠습니다만은..
그러기에는 오유는 너무 피해를 많이 봤다고 봅니다.
옛날로 가지 않더라도 전 김대중 대통령님과 전 노무현 대통령님의 최대 과오를
온화한 마음으로 베푼 용서와 관용이라고 하지요..
오유도 이와 같은 모습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벌레만도 못한 일베도 어찌 받아주겠다고 일베게시판도 만들고..
여시에서 한동안 문제 발생될 때에 운영자도 오유 회원들도 모두 최대한 이해해주려 쉴드쳐주고..
이만큼만 해도 충분한 관용이 베풀어졌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운영자님의 말씀대로 과격한 단어사용과 비하, 근거없는 비난, 욕설은 안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스탠스를 이제 그만하자.. 로 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유의 긴 역사를 보면 늘 반복되어왔음을 기억하시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오유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