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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를 못따라가는 최승호 mbc 사장
게시물ID : sisa_1000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중동패싱
추천 : 11/3
조회수 : 19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2/07 21:13:20
- 아까 이진순 이사가 ‘너무 정부에 비판적이지 않겠느냐’는 비판이 있다는 페이스북 댓글을 소개했다.

=이사님들께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수십년동안 탐사보도 하면서 상식에 어긋나게 정파적인 입장에서 정부나 다른 곳을 비판해본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늘 저의 탐사보도를 통한 비판은 우리사회에서 해결돼야 할 문제에 집중돼 있었다. 정치적인 입장에서 과도하게 반대 측을 공격하기 위한 보도를 해온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해온 탐사보도들이 모두 사실로 밝혀져 오기도 했다. 사실과 달라서 수정해야 하는 건 없다. 앞으로도 공영방송 MBC의 방향은 언제나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쪽이다. 특정한 정파의 입장에 위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는 보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외압을 막는 방패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이렇게 보도해라, 이거 보도해라 저거 보도해라 이런 얘기 절대로 안 하겠다. 내부 구성원들이 받을 수도 있는 압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겠다.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12071829001&code=940705&med_id=khan#csidx6442716a049272dbbc27f57120031e2 





기계적 중립 고수하겠다는 자세가 여전.

보도 자율성 보장은 당연한건데 지켜볼 일.

외압을 막는 방패가 되겠다?

정권 바뀐지 언젠데 이런 소리를 함?

시대 변화를 못따라가거나 문재인 정부조차 신뢰하지 못하거나...

삼성같은 자본권력의 압력을 막는 방패가 되겠다면 크게 응원할 일이나 그렇게 보이지는 않음.




엠비시 사장 하나 바뀌었다고 시민들이 당장 신뢰와 성원을 보내지 않음.

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전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음.

언론이 시민을 이끌던 시대는 지났음.

단순히 9년 전으로 되돌린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시청자는 돌아오지 않음.

나만 해도 내일부터 당장 엠비시 뉴스 보지는 않음. 

사방팔방에서 엠비시를 찬양할 때 뉴스, 시사프로 볼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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