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돌에 뒤늦게! 갑자기 꽂혔는데요 ...ㅎㅎㅎ
그 전에 맘이라도 달래고자 어제 요녀석을 사왔어요 .
노랑테두리! 가격이 착합니다..5천원정도ㅎ
그리고 바로 집에 와서 리페인팅을 해봤습니다. ㅎㅎ
집에 도착하니 이미 새벽1시..
신나게 놀고 돌아왔으나..
저의 마음은 리페인팅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상태여써여 ㅇㅂㅇ..
그래서 집에 있는 손톱지우는 아세톤으로 빡빡 문질러 지우고 (안지워진다던데.. 잘 지워지더라구요! 신기방기)
프리즈마 색연필로 칠해보는데 ㅎㅎ.... 이건 뭐 ..
너무 못난이가 되더라구요 ㅠㅠㅠㅠ
넘 진하지 않아서 ... 마약한 애 처럼 흐리멍텅...
이 때 사진을 찍어둘걸. 너무 아쉽습니다 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아크릴물감도 없는데 ㅠ 어쩌지 하다가
그냥 수채화물감으로 쓱싹쓱싹 칠해버렸어요 하하하하ㅏㅎ핳
어차피 이건 연습용인데요 뭐 껄껄꺼럮러이 라ㅣ어 ㅎㅎㅎㅎㅎ
코팅제? 그런 것도 없어서.. ㅎㅎ
얜 이제 그냥 이 얼굴로 평생 사는겁니다 껄껄껄 ㅠㅠ ㅋㅋㅋ
몰라요몰라 저는 그 눈알이라는 걸 너무너무 칠해보고싶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여튼.. 아크릴이 아니라서 위에 탑코트발라서 말렸습니다 ㅎ
그럼 수채화여도 딱히 번지거나 하지는 않겠죠 ??? ㄷㄷㄷ
디즈니처럼 크고 아름다운 인형도 제가 칠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ㄷㄷ ㄷ
생각보다 넘 어려웠어요... 제 머리속에 있는 것처럼 안돼요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