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공부하다 갑자기 허기져서ㅠㅠ
원래 편의점에서 떼우는데 오늘은 밥먹고싶어서 식당 앞 기웃거리다 들어갔어요!
할아버지분들 여럿이서 전골에 소주 멀티플레이 즐기고계신데
애처롭게 국밥하나 주문해서 호로록.
근데 너무 맛없어서 흑흑
사먹는 음식 왠만하면 타박 안하는데 진짜 맛없어서 슬프네요
콩나물국밥 엄청 좋아해서 순대국 포기하고 들어간거였는데.
고명으로 올라간 파가 누렇다못해 뻘개진 상황ㄷㄷㄷ 골라내며 먹었어요.
왜 맛없지.. 엄마보고싶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