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차를 좀 많이 타고, 또 하드하게 타긴 했지만 그 여파가 하필 최근 몇달사이에 한방에 오네요..
올 1월 실린더헤드가 깨져서 생긴 구멍으로 인해 입고 하는 김에 알터+클러치 디스크+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교환 = 170장
4월 말 피스톤 크랙으로 인해 입고 = 인젝터라인 클리닝+피스톤4개+피스톤링 올 교환 168장
그리고 어제.. 피스톤 수리 끝내고 차 찾은지 6일만에 고속도로에서 엔진 블로우...
보니까.. 실린더 블록이 깨지고 그로인해 오일팬이 깨졌습니다. 본의 아니게 고속도로에 엔진오일과 냉각수를 흩뿌려트렸네요..
(얼른 도로공사 측에 전화해서 조취를 취했습니다.)
1500만원짜리 차에 올해들어서 수리비만 500예정이라니.. 차를 고쳐서 팔아버릴지 아니면 눌러버릴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에휴
하필 29살+삼재시기라 참... 기분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