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천안에서 차 정차중에 있었던 실화.. 저한테 왜그랬을까요 ㅠㅠ
게시물ID : panic_79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stweforget
추천 : 11
조회수 : 487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07 15:33:07
다른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올려요 ㅠㅠ
저에겐 공포스러웠던 상황이라 공포게시판에 올립니다. ..귀신 얘기는 아니에요!

천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볼일이 있어 차를 끌고 나가 잠시 정차를 해놨습니다. 
시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오후 3~4시쯤?
도로변은 아니었고 골목? 상가들이 좀 있었지만..아무튼 원룸이 많았고 길도 좁은 길이었어요.

아무튼 구석에 잠시 정차를 해놓고 뭐좀 찾으려고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데 누군가가 운전석 창문을 두드리더군요
깜짝 놀라 보니까 웬 남자가 (한 30대 후반쯤 보였음)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창문을 살짝 내려 무슨일이냐니까 자기 좀 도와달래요. 
그러면서 뭐 어제 7살짜리 아들이 집을 나갔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기분이 쎄해서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창문을 다시 올렸어요. 
그랬더니 저를 째려보더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뒤로 돌아서 걸어가더라구요...그리고 제 차 뒤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된 검은 차에 타더니 가만히 있는거에요;;;
아무리 한밤중이 아니어도 주변에 사람도 없고 골목에서 그러니까 무섭고 ㅠㅠ
그래서 바로 시동걸고 벗어났어요 ㅠㅠ
제 차 창문이 선팅? 이 되어있긴 한데 좀 약하게 되어있어서 잘 보면 타고 있는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가요 ㅠㅠ특히 
낮에는 더더욱 잘 구분이 가고..ㅜㅜ

그 사람이 진짜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었을까요...? 왜 경찰서에 안가고 저한테 도움을 요청했던걸까요? 
저 잘 대처한거 맞겠죠?ㅠㅠㅠ 이랬는데 진짜 도움을 요청하는 분이었으면 죄송스러운데..ㅜㅜ
출처 본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