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25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mjun1744★
추천 : 0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07 14:08:40
저는 얼마 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는 연상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저는 주말에 사역을하고,
평일에는 학교에 다니고있는 신학생입니다.
와이프나 저나 돈을 그리 많이 벌지 못합니다
연애때는 그래도 많이 싸우지 않았던 것 같은데
결혼하고 나서는 엄청나게 많이 싸우는 것 같아요.
제가 싫다고 줄여달라고 부탁했던 술담배도
스트레스를 꼭 그걸로 풀어야 한다는 듯이 말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말도 안하고 혼자 뚱해있다가
제가 자기입장에선 생각하려고조차 하지 않는다고
버럭 화를 내내요,
저는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장학금을 일부 못받게 되어서
원래 교회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지난 학기에는 학비 해결이 돼서 생활비로 사용했습니다만)
에서 학비를 좀 충당해야할것 같다고 했더니
또 거기서부터 버럭 화를 내서
연애때부터 내입장은 이해할라고도 하지않았다
,그냥 따라와주니까 애처럼 좋아서
뛰어가는거아니냐 하고
가슴에 상처가 되는 말들을 막 내뱉네요.
저는, 무섭고 겁이 납니다.
이게 아내의 본성인건지,
아니면 자기도 스트레스 받는걸 저에게 폭언으로 푸는건지
제가 뭔갈 잘못하고 있는건지,
아내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건지
막막하고 고민이 됩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