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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12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빠누가바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7 10:20:24
공립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 매일 같은 자리에 앉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제가 컴퓨터책상에서 필통을 떨어뜨렸는데 소리가 쫌 크게 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는데 그 할아버지께선 졸라 야리시더군요(10미터는 족히 떨어져있음에도불구하고) 기분 나빠서 저도 계속 쳐다봤습니다..."머야 졸리 멀리 떨어져있는데 지랄이가?" 했죠
후우..그 날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며칠 뒤 할배 근처 자리에 앉았습니다...목을 풀다가 우연히 할배컴모니터를 봤는데, 일베를 정독하고계시더군요 그 다음 들어간 사이트까지 봤는데 지만원의 어쩌고저쩌고 극혐!!!
검색&클릭이 처음 들어가는 솜씨가 아니었습니다
노인들에게도 인터넷 스마트폰은 이미 상용화된지 오래고 티비좆선같은곳에서 일베일베하니 엄청 익숙한 존재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그건 어린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질테고요
결론 : 망했어요 ㅅㅂ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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