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킹오파 2종 구매자분들에게 호타루 코스튬이 풀린다고 합니다
몇주전, 호타루 미공개코스튬의 원화가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이건 마이야!라고 환호하셨었는데요.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만 '코스튬의 모양새가 역시 다른점이 많은것 같다.'라는 의혹은 많은 분들도 가지고 계셨을 겁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여기서 저는 한가지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호타루의 미공개 코스튬이 킹오파 원작과는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코스튬이라는것 말입니다.
이 말은 즉, 킹오파의 개발사인 SNK와 실제 계약을 한것은 쿄와 이오리 뿐이고, 호타루의 코스튬은 그저 킹오파의 유명 여캐릭중 하나인 마이의 느낌만 비슷하게끔 표절에는 절대 걸리지 않게 만든! 쿄와 이오리팩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 코스튬이라는 말입니다.
물론 원화 자체는 상당히 예쁘고 섹시하게 잘뽑혔기에 코스튬 자체의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만 코스튬이 갑자기 뜬금없이 풀리는 목적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고 싶었기에 글을 써봅니다.
1 일단 코스튬과 마이의 원화가 대놓고 비교해보면 빨간 색감과 야하다라는 느낌 외에는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쿄는 티엔, 이오리는 제키엘과 히카르도의 경우를보면 외형상 원작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려고 노력한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글쎄요 비슷한 점을 찾는게 다 어렵습니다.
2 공식적으로 언급을 한 적이 없습니다. 처음 킹오브 콜라보 일러스트 부터 쿄와 이오리외의 다른캐릭터는전혀 없었고, 홈페이지 그 어느곳을 보아도 이것을 마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조차 하나도 못봤습니다.
물론 이러저러한 장치들로 유도된것 같기도 하고 , 그리고 킹오파 코스튬을 조금이라도 더 팔아먹기위한 코스튬의 목적인전 명확했죠.
하지만 유저들의 상상력으로 마이코스튬이라는 이름이 불리고 있지만 그냥 호타루 스코2 정도가 정확한 이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의 캐릭터와 전혀 비슷하지 않은데 그 이름으로 불리는건 웃긴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