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사고' 구조대, 현장도착 1시간27분 걸려
신형 고속단정 고장으로 수리, 차량 타고 육지로
그러나 직선거리에 바다양식장이 산재해 제부도에서 입파도 남쪽으로 선회·출동한 평택해경의 도착시간(오전 7시17분)이 인천구조대보다 19분 더 빨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속단정 고장이 아니었다면 인천구조대 사고현장 도착시간은 더 빨랐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인천구조대가 거리상 더 가까웠는데 고속단정이 고장난 상태라
거리가 멀었던 평택구조대보다 더 늦게 도착했다네요
기사입력 2017-10-24 03:04
[단독]中어선 못막고… 해경 잡을 부실 고속단정
[동아일보]
잇단 유증기 폭발로 대원들 부상…전복 막는 복원장치도 고장 드러나
“언제 사고날지 몰라” 불안감 커져
선체 노후-정비 소홀 사고원인 지적
해경은 정기 점검뿐 아니라 사고 후 전수조사까지 벌였다고 밝혔지만 똑같은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고속단정을 타는 한 특수기동대원은 “사고가 이어지면서 현장 대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고속단정 노후화가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고속단정 172척 중 66척이 내구연한(7년)을 넘겼다.
그런데 고속단정이 고장이 잦았던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네요
낡은 고속단정이 대부분이라 고장으로 인한 문제는 예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에 대한 예산 지원이 절실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