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2년부터 오유 시작하고 몇년전에 축구화 무료나눔도 했던 사람입니다.. 

제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되어 옆에 직원에게 빌려서 쓰네요..

최근 억울한 점이 있어 간만에 글 올립니다.. 

기승전결 최대한 요약 했습니다. 

1. 부산에서 지인들과 술자리 후 대리운전 호출(4대)

2. 제 차에 기사님 탑승하고 후진하자마자 주차된 다른차 충돌  

3. 지인 및 다른 대기기사님이 뒤에서 보고 박았다고 알려줌

4. 기사님 : 절대 안박았고 너희 보험사기꾼들이다 + 욕설시전

5. 후방 블랙박스에 너무 어두워서 확인불가  

6. 대리비 드리고 일단 보내드림

7. 다음날 주차된 곳 CCTV 요청했으나 각도상 박는모습 확인불가

8. 대리기사님께 연락하여 일단 사고접수 진행하겠다고 알려드리고 서울출장감.

9. 오히려 기사님이 경찰서에 나를 공갈협박과 욕설로 고소or진정 넣음(단 한번도 협박 및 욕설하지 않음)

10. 단순사고가 아닌 공갈협박으로 접수함으로서 서울에서 회의도중 경찰+기사님에게서 계속 피의자 뉘앙스로 전화 옴.

11. 이대로 가다간 시간지나서 증거물 수집도 못하겠다 싶어 회사업무 보지 못하고 다시 부산복귀

12. 다행히 내려오는 도중 수사관님이 사고장면 정확히 보이는 CCTV 입수하였다고 연락 옴.

13. 신차 구입 후 첫 사고였고 범퍼 안쪽으로 찍이고 도장 깨짐 --> But 차 손상에 대해 별 신경 안쓰는 성격 

14. 드디어 보험접수번호 받았으나, 수리만 하고 감가상각, 렌트, 미수선처리 등 일절불가

15. 기사님께 차 수리 안해도 되니 허위신고 및 업무손실에 대한 소액합의 요청드림 --> 거부

아직도 억울하고 화가 풀리지 않는건,

1. 협박 및 욕설에 대한 허위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무고

2. 이에따른 업무손실발생

3. 뒤에 박은 차량에 대한 물피도주(아직 그 차주는 박은사실 모름)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인지... 다른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