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작성 중, 어디선가 타는 타는 냄새가 나서 집안을 돌아다녀봤지만
눈에 띄는 게 없어서 컴퓨터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디서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컴퓨터 앞에만 오면 타는 냄새가 심해지길래 설마 하고 책상 밑에 있는 본체를 보니
왠 주황색 불이 일렁이는 게 아니겠어요!?
설마설마 하며 들여다보니 뭔가가 타고 있었습니다;;;
놀래서 바로 파워 선을 뽑은 뒤에 본체를 열어보니 4핀 보조선에 물려놨던 사타선이 녹아버렸더라구요... lllllllllllOTL
평소에 컴터도 자주 청소하는 편이고 먼지가 쌓이는 일은 없게 하는데, 불이 난 컴터를 보니 정말 당혹스럽더라구요...
다행히 부품이 죽었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어서 이렇게 컴터를 쓰고 있지만-_-;;; 불안한 마음이 떠나질 않아요....
컴게 여러분들도 컴터에서 불나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