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오늘 따라 일하기가 너무 싫으네요ㅠㅠ
할 일은 태산인데..
막간을 이용해서 웃긴얘기 한 번 끄적여 볼께요ㅎ
동생이 군대다녀와서 핸드폰 가게 알바를 했었어요..
그때가 2003~4년 정도 였던거 같아요..
통신사 이동이 처음 생겼을 때 일 입니다..
어느 중년 여성분이 핸드폰가게에 통신사 이동을 하고 싶다고 오셨대요..
중년여성 : 통신사 이동하면 핸드폰이 싸다면서요??
동생 : 아유~ 우리 어머니 통신사 어디 쓰세요??
중년여성 : 삼성~
동생 : ㅋㅋㅋ 아뇨~ 어머니~ 핸드폰 제조사 말고 통신사 있잖아요~
중년여성 : 몰라~ 나 삼성인데~!!
동생 : 아니 그건 핸드폰 제조사구요~ 왜 sk, kt, lg 이런거 있잖아요~ 요금 내시는 곳~
중년여성 : (골똘히 생각하다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아!! 애니콜!!
(동생은 핸드폰은 팔아야 겠고 웃기긴 하고 힘들었다네요ㅋㅋ 그래서 핸드폰을 보면 통신사가 마킹되어 있잖아요 그걸 확인해야 겠다고 생각했대요..)
동생 : 어머니 잠시만 핸드폰 좀 줘보실래요??
.
.
.
.
.
동생이 받아본 중년 여성분의 핸드폰은 LG 싸이언 이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안 웃겼으면 죄송ㅠㅠ
일이나 할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