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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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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진짜... 케이지 빌려서 데려가면 되잖아!
지역 캣맘 모임들 보면 포획틀도 공유해서 쓰던데 남탓만하네.
길고양이 돌봐주는 건 좋은데 무개념 캣맘 보면 화나요.
병원에 데려오면 구조한 아이니까 진료, 입원비 깎아달라고 당당히 요구하기도 하고.
치료비는 모금중이니 기다려달라고 하고.
병원에서 뭔가 맘에 안드는 일 발생하면 캣맘 모임에서 이야기해서 병원 평판 떨어뜨리니 다루기 까다로운 보호자죠...
물론 다친 동물 구조하는 건 좋은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본인이 거둘 수 있는 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덥석 데려다가 병원에 맡기고 주변과 병원에 당당히 도와달라 요구하는건 옳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