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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7: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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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못하시는 분들이라 영어로 대화했고 엄지척까지 하면서 기분좋게왔는데 댓글이 저렇게 달린걸 보고 서운하기도 하고 황당했습니다. 사장이 다른 사람인줄은 물론 몰랐으니까요. 맥주만 먹고 인스타 삭제했다고 먹튀인것마냥 댓글을 남겨서 저도 불쾌한 기분이 있었습니다. 이벤트에 이런 손해가 있을거라는걸 감수하던지 아니면 이벤트를 그만한다고 자신들 피드에 공지하면 될 일로 다이렉트도 아닌 다른 사진의 댓글로 공개적 망신을 주려고 글을 남긴다는게 좀 황당하더군요. 해명을 했고 알겠다고 끝날일을 가지도 않은 가게에 두번이나 와서 공짜맥주를 먹었다는 둥 사람을 양아치나 거지취급하는게 너무 불쾌해 다른 피드로 옮기는것도 허락받고 올려야 하는거냐며 이밤에 무례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남긴 댓글이 저분이 글을 지우면서 다 지워져 캡쳐를 못했는데 충분히 소명했고 오해를 한 거라 하는데도 이틀이나 시종 무례하게 구는건 누구인가 싶습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