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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17: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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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하실수 있으면 해야되지 않을까요..?
아빠가 코골이가 정말 엄청심하세요. 안방문을 닫아도 제방까지 들릴지경.
소리도 소리지만 아빠가 거실 불빛에도 깨는 완전 극 예민이시라 항상 안방문을 꼭 닫고 주무세요 (불빛 좀만 들어가도 깨서 짜증내시면서 왜 자신 코고는 소리에는 안깨는지 이해가 안....)
근데 문제는 엄마가 20년 넘게 아빠랑 한방에서 문조차 꼭꼭 닫고 그 큰소리를 옆에서 듣다보니까 가는 귀가 먹었다고 하나요 그걸? 아직 50대 중반이신데 작은 소리를 잘 못들으세요ㅠㅠ
아빠는 자기몸에 절대 칼 안댄다고 수술 결사 반대하셔서 가족만 고통 받... ㅠㅠ 되도록이면 배우자분이 수술하셔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잘 얘기해보심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