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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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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지하는 이유는 일전에 밝힌 적이 있습니다만
당원,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공략으로 내세운 유일한 후보라서 입니다.
당원의 생각 무시하고 정무적 판단하는 것 못참겠거든요.
김상곤 후보 지지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그점 떄문입니다.
원래 따지고 보면 종이당원 정리 및 당원과의 소통강화는
혁신안으로 이미 지금쯤 진행되었어야 하는 건이 아닌지요?
혁신안 무력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시점
적어도 혁신안 무력화에 대해 강력하게 지탄하고
대표가 되면 그중 핵심적인 일부나마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것은
원래대로면 김상곤 후보에게서 나왔어야 하는 공략이라 생각합니다.
호남타령이나 통합운운이 더 많이 언론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김상곤 후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통합운운 및 호남타령은 혁신안 통과로 끝난 이야기라 보거든요.
그게 맞으면 분당하지 말고 그냥 안철수나 박지원이 원하는대로 문재인만 죽었으면 되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