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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0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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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 읽은 사람으로써.. 차근차근님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진심으로 나아가려 한다는건 느끼고 있어요. 말이 자꾸 길어지는건 차근차근님께서 아무래도 자기 사상에 갇힌? 아집있다고 전에 누가 그랬죠? 인상도 강하게 주기 때문에 설득하려고 그런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남자들이라서 그런지 그냥 직설적인 이야기를 하곤하는데 여기는 조금 다르더군요.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에게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님들도 조금 열린 마음으로 남성분들의 글을 봐주셨으면 하네요.
이런 말씀과 생각을 삼가하시는게 도움 되실거예요. 대체적으로 편견과 편협함이 바탕인 생각이잖아요?
남자들이라서 그런지(편견) 직설적인 이야기가 많다. (사실 혹은 의견)
남성분들의 글을 닫힌 마음으로 보고 있다 (편견/의견) 열린 마음으로 봐줬으면 한다 (의견)
여기에 올라온 글들을보니 남자가 올린글이나 시댁에 관한 글들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성향이 있으신것같은데 (편견/의견)
남자가 올린글과 처가댁 관한 말은 상대적으로 적고, 안좋은 배우자와 안좋은 사돈댁에 관한 글은 작성자의 성별을 가리지 않고 안좋은 말이 나옵니다. 물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하지만 그걸 전체적인 평가로써 '너희는 이러하다. 너희는 이걸 고쳐야한다' 하는건 잘못되신 거예요. 남자는 직설적이다도 편견이고 잘못된거예요... 표현이 많은게 정상적인 남성성의 일부 받아들여지면 남자분들도 훨씬 자유로워요. 크게보면 남자니까 참아야한다도 그거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죠. 말이 좀 길어지고 있네요.
하고 싶었던 말 즉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스스로가 비합리적인 사고를 자주 한다는걸 깨닫고 그걸 자기 스스로 반박하기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분법인 사고는 효율적이지만 꼭 바른 길을 제시하지 않아요. 더 여러가지 경우수를 생각하는 연습만 많이하셔도 훨씬 더 유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